이사를 준비할 때 챙겨야 할 항목 중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공과금 정리입니다. 특히 전기 요금은 사용 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이 필요하기 때문에 당일 정확한 수치를 확인하고 정산하는 과정이 필수적입니다. 오늘은 2025년 기준 전기 요금 정산 방법과 한전 고객센터를 통한 간편 처리법을 상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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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요금 이사 정산 절차 확인하기
이사를 나가는 분이나 새로 들어오는 분 모두에게 요금 정산은 분쟁을 방지하는 핵심 단계입니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이사 당일 아침에 전기 계량기에 표시된 수치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계량기는 보통 현관문 옆이나 복도, 혹은 건물 외벽에 설치되어 있으며 숫자 부분을 사진으로 찍어두면 나중에 증빙 자료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계량기 수치를 확인했다면 한국전력공사 고객센터인 국번 없이 123번으로 전화하여 상담원에게 현재 지침을 전달하면 됩니다. 상담원은 해당 시점까지의 미납 요금과 당일 사용분 요금을 합산하여 문자로 입금 계좌를 안내해 줍니다. 이때 기존에 등록되어 있던 자동이체는 반드시 해지 요청을 해야 다음 달에 이중으로 결제되는 불상사를 막을 수 있습니다.
계량기 타입별 지침 읽는 법 상세 더보기
전기 계량기는 크게 아날로그 방식과 디지털 방식으로 나뉩니다. 아날로그 계량기는 원판이 돌아가며 숫자가 표시되는 형태로, 소수점 앞자리까지의 숫자를 읽으면 됩니다. 반면 최신형 디지털 계량기는 여러 가지 숫자가 순차적으로 화면에 나타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디지털 계량기(스마트미터)의 경우 화면 왼쪽 상단에 표시되는 번호를 확인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07번 항목이 현재까지 사용한 누적 전력량을 나타냅니다. 디지털 계량기에서 확인한 07번 수치를 한전 상담원에게 알려주면 즉시 정확한 요금 산출이 가능합니다. 아파트에 거주하는 경우에는 개별적으로 한전에 연락할 필요 없이 관리사무소를 통해 정산을 요청하면 관리비 고지서와 합산하여 처리가 가능하므로 훨씬 간편합니다.
한전 ON 앱을 활용한 비대면 정산 신청하기
전화 연결이 어려운 이사 성수기에는 스마트폰 앱인 한전 ON을 사용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앱에 접속하여 이사 정산 메뉴를 선택하면 본인 인증 후 주소지와 계량기 지침을 직접 입력할 수 있습니다. 시스템이 자동으로 요금을 계산해 주기 때문에 대기 시간 없이 즉시 결제가 가능합니다.
결제 방식은 신용카드, 가상계좌 입금, 편의점 결제 등 다양하게 지원됩니다. 정산이 완료되면 이사 나가는 시점까지의 모든 법적 책임이 종료됩니다. 앱을 통해 이사 정산을 완료한 후에는 반드시 영수증을 캡처하거나 보관하여 새로 들어오는 세입자나 집주인에게 확인시켜 주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는 추후 발생할 수 있는 요금 체납 관련 오해를 미연에 방지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아파트 및 오피스텔 관리비 포함 정산 보기
집합건물인 아파트나 오피스텔은 한전과 직접 계약이 아닌 종합계약 형태로 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는 한전 고객센터 123번에 전화를 해도 개별 세대 조회가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관리사무소 경리 담당자에게 이사 예정 시간을 미리 알리고 퇴거 당일 오전까지의 전기 사용량을 정산해 달라고 요청해야 합니다.
관리사무소에서는 당일까지의 전기, 수도, 가스 요금을 합산하여 중간 관리비 정산서를 발행해 줍니다. 이 비용을 관리사무소에 직접 납부하거나 다음 세입자에게 현금으로 인계하는 방식으로 정산이 이루어집니다. 아파트 거주자라면 장기수선충당금 환급 여부도 함께 확인하여 이사 나갈 때 집주인으로부터 반드시 돌려받아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사 후 명의 변경 및 자동이체 신청 상세 더보기
새로운 주거지로 이사를 들어왔다면 이전 거주자가 정산을 완료했는지 확인한 후 본인 명의로 사용자 변경 신청을 해야 합니다. 명의 변경을 하지 않으면 이전 거주자의 이름으로 고지서가 계속 발송되며 복지할인 등의 혜택을 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새 주소지에서의 명의 변경은 한전 사이버지점이나 한전 ON 앱에서 간단히 신청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매달 고지서를 챙기기 번거롭다면 자동이체와 이메일/모바일 고지서를 함께 신청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매월 일정 금액의 요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경제적이며 종이 고지서 분실로 인한 미납 위험도 줄일 수 있습니다.
| 구분 | 개별 주택 (빌라, 단독) | 공동 주택 (아파트) |
|---|---|---|
| 정산 주체 | 한국전력 (국번없이 123) | 단지 관리사무소 |
| 확인 방법 | 외부 계량기 수치 확인 | 관리실 원격 검침 및 정산 |
| 납부 방법 | 안내된 가상계좌로 직접 이체 | 관리비 포함 또는 관리실 납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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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요금 정산 관련 자주 묻는 질문
Q1. 이사 당일이 공휴일이나 주말인데 정산이 가능한가요?
네, 가능합니다. 한전 고객센터 123번은 24시간 운영되며 이사 정산 업무는 상담원 연결을 통해 주말에도 처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한전 ON 앱이나 웹사이트를 이용하면 시간과 요일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 직접 수치를 입력하여 정산할 수 있습니다.
Q2. 이전 세입자가 요금을 미납하고 나갔다면 어떻게 하나요?
원칙적으로 전기 요금은 사용자 부담입니다. 명의 변경 신청 시점을 기준으로 이전 사용자의 미납 요금은 한전에서 전 소유자나 세입자에게 청구하게 됩니다. 하지만 불필요한 분쟁을 막기 위해 입주 전 반드시 관리사무소나 한전을 통해 미납 내역이 없는지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Q3. 자동이체 해지를 안 하면 어떻게 되나요?
자동이체를 해지하지 않으면 이사 간 후에도 본인의 계좌에서 해당 주소지의 요금이 계속 빠져나갈 수 있습니다. 특히 이사 정산 요금은 별도로 납부하더라도 정기 결제일의 자동이체 설정은 유지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반드시 상담원에게 해지를 요청하거나 앱에서 설정을 변경해야 합니다.
전기 요금 정산은 이사의 마무리이자 시작입니다. 계량기 수치 확인부터 명의 변경까지 꼼꼼하게 챙기셔서 깔끔하게 이사를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